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앞쪽 교통센터 내 지하 1층 ‘그레이트홀’에 여행사 입주 사무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행사 사무실의 전체 면적은 370평으로 10평에서 80평까지 다양한 평형대로 19개가 들어선다.
공항공사는 국내 여행사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재무제표 등을 근거로 우선 순위를 정해 다음달 초 입주 여행사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행사 사무실은 여객터미널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중앙 통로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돼 여행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항공사는 여객터미널 지상 1층 중앙지역의 여행사 안내카운터 8개소에 대한 사업자를 제한경쟁입찰 방식으로 별도 선정,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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