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사회 파주연합회 지속적인 봉사활동

밝은사회 파주연합회(회장 이완기)가 관내 불우시설인 겨자씨사랑의집(광탄면 발랑리)과 우양의집(교하면 하지석리) 등에 지속적인 봉사를 실시하는등 한파에 찌든 우리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밝은사회 파주연합회와 연합회소속 여성클럽(회장 조옥례)은 매월 겨자씨사랑의집을 방문해 김치독과 창고만들기, 보일러시설 등을 설치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특히 지난 봄에는 겨자씨사랑의집 임대기간이 만료돼 정신지체 장애인 12명이 길거리로 내몰릴 처지에 놓이자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1일찻집을 열어 그동안 임대해 왔던 건물을 매입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도 했다.

연합회와 여성클럽은 또 결핵환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우양의집과 정신지체아 시설인 주보라의집을 정기적으로 찾아 주변정리 등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조옥례 여성클럽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한 봉사야말로 우리사회를 밝고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활력소”라며 “앞으로 더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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