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손권 크게 감소한국은행 수원지점이 작년 한해동안 경기남부지역에서 화재·오염·탈색 등으로 훼손 정도가 심해 사용이 부적합한 돈(이하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준 실적은 총 268건, 2천883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99년에 비해 건수로는 21.9%(75건), 금액으로는 17.0%(589만원) 감소한 것이다.
권종별로 보면 1만원권이 2천700만원으로 93.6%를 차지했으며 5천원과 1천원권이 각각 2.6%, 3.8%를 차지했다.
발생원인별로는 불에 탄 경우가 151건(2천25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판밑에 보관하다 훼손이 98건(587만원), 세탁으로 훼손 11건(17만원), 찢어진 경우 4건(14만원) 등이다./이관식기자 ks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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