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 사보가 기업문화 선도

인천제철 사원들은 사보가 기업문화를 선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들이 게재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제철 사보편집실은 창간 200호를 맞아 구랍 23일부터 지난 6일까지 14일간 포항공장을 포함한 현장과 사무실 직원 3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8.6%가 “사보는 직원과 가족들에게 회사소식을 전달하고 기업문화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사보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들에 대한 질문에선 72.7%가 유익하고 재미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꼽았고, 회사관련 코너와 직원들의 참여코너도 실려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보에 직접 소개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58.9%가 ‘나온 적이 없다’고 답변했고, ‘나온 적이 있다’고 응답한 직원은 41.1%로 나타났으며, 23.8%는 ‘앞으로 나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천제철 사보편집실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에 나타난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해 더 나은 사보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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