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체들이 해외시장개척단으로 대거 파견된다.
도는 올 한해동안 해외시장 개척 경험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체들을 해외시장 개척단으로 대거 파견함으로써 수출증대를 통한 무역흑자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도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되는 업체에 대해 현지상담장 및 부스 임차료 제공, 전시품 발송비, 통역채용, 현지바이어 유치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일본 동경, 노르웨이, 그리스 등 해외 각국에서 열리는 국제 박람회에 모두 15회에 걸쳐 150개사를 파견하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해외시장개척단을 6회에 걸쳐 모두 75개사를 파견할 계획이다.
저비용 고효율 시장 개척을 위해 소규모 세일즈단을 구성, 해외에 지속적으로 파견함으로써 새로운 틈새 시장도 적극 공략키로 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