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형할인매장 외자유치

인천시가 영국 TESCO 그룹으로부터 서구 가좌동 118에 대형 할인매장인 홈플러스를 유치했다.

이번 홈플러스 유치는 지난해 계양구 작전점과 남동구 간석점에 이어 세번째로 총 투자금액은 541억원 규모이다.

홈플러스 가좌점은 부지면적 5천167평에 건축연면적 1만3천500평이며, 부지 구입비 155억원, 건축신축비 294억원, 기타 92억원이 투자된다.

지난해 유치가 성공된 작전점은 부지면적 5천878평에 투자금액 505억원이며 간석점은 부지면적 1만1천806평에 투자금액 642억원이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모두 1천680여억원의 외자를 유치한 셈이다.

한편 시는 이번 영국 자본의 유치와는 별개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KOTRA 해외무역관장 회의에서 인천의 외국인투자 유치대상 매물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시는 1일 오전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단의 방문을 맞아 중소기업 종합전시판매장 건립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외자유치와 중소기업 종합전시판매장 건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의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고 “지역기업 지원을 위해 공항배후도시와 송도 신도시, 월드컵경기장 건설 지역업체들의 참여와 수혜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규열기자 newfeel4@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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