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정치 정부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김대통령, 환경보존 남북협력 추진 당부

승인 2001-02-06 00:00
경기일보 webmaster@ekgib.com
기자페이지

김대중 대통령은 5일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유네스코의 접경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도록 관계부처가 노력해 달라”며 “남북이 협력해 환경보존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비무장지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태지대로서 인류의 보물이 될 수 있으며 북한도 비무장지대 환경보존에 협력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박준영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통령은 “환경산업의 시장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이를 적극 육성해 고부가가치 산업, 수출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 환경을 보전하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제원기자 jwyo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