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박종호와 1억3천 재계약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6일 지난 시즌 타격왕인 내야수 박종호와 지난해 연봉(7천500만원)보다 80% 인상된 1억3천5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 타율 0.340을 기록하며 생애 첫 타격왕을 거머쥔 박종호는 프로야구사상 최다인 59경기 연속출루 기록도 세우며 팀 우승에 기여했다.

이로써 현대는 재계약 대상선수 52명중 박재홍, 전준호 등 주전 5명을 제외한 47명과 재계약을 마쳤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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