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 故 김현준코치 묘 참배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원 삼성 선수단은 12일 오전 10시 용인시 모현면에 있는 故 김현준 코치의 묘지를 참배해 고인의 영전에 우승컵을 바치고 플레이오프에서의 선전을 다짐한다.

코칭스태프와 선수 전원은 이날 오전 수지체육관을 출발, 묘지에 도착해 헌화한 후 추도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故 김현준 코치가 현역 선수로 활약하던 아마추어시절인 지난 87년 농구대잔치에서 우승한 후 13년만에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