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9일 인천국제공항점을 개장하고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나섰다.
신세계 공항점에 따르면 공항 각층 중심에 모두 330평 규모의 층별 매장을 마련하고 공항 개항과 함께 판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항점 지하1층에는 61평 규모의 음반전문점을 단독으로 운영하며 이 매장엔 홍삼등 건강식품도 함께 판매하며 입국장이 위치한 1층에서는 사진현상소와 화원을 함께 운영한다.
출국장이 위치한 3층 매장에서는 여행용품에서 식품까지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다향한 물품은 물론 ‘한국방문의 해’를 감안, 도자기와 목공예등 전통·민속공예품도 전시 판매한다.
뿐만아니라 여행객 라운지가 위치한 4층엔 전문캐릭터 매장을 마련 팬시·봉재인형 등을 판매한다.
공항점측은 특히 공항 중심에 위치한 매장의 이점을 살리고 지속적인 상품개발과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년간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공항점 김재억 팀장은 “공항을 오가는 여행객들이 신세계를 기억하는 이미지샵으로서의 역활을 다하도록 최고의 서비스와 상품개발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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