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는 6일 제7회 경기벤처창업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달 29일 도내 유망 신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의 벤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던 이번 대회에는 모두 42개 아이템이 참가 신청을 해 1·2차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는 ㈜에스제이바이오메드(대표 김효준)의 ‘심근경색 진단키드’가, 우수상에는 ㈜칸티바이오메트(대표 유용석)의 ‘신개념 골다공증 진단 소프트웨어’가 선정됐다.
또 장려상에는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의 ‘10% 순수비타민 화장품’과 ㈜스마일미디어(대표 김인호)의 ‘SMIL를 활용한 통합에디터 기술’이 각각 선정됐다.
심근경색 진단키드는 심장병 검사에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규 지표를 개발, 진단률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이고, 신개념 골다공증 진단 소프트웨어는 CT·MRI 등으로 얻어지는 영상자료를 이용해 인체시뮬레이션을 제작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 등으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신기술이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금 수여와 특허출원헌비용 지원과 경기벤처창업보육 입주 우대 자격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이밖에도 센터의 각종 지원 사항이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 대회를 개최해 도내 유망 신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꾸준히 발굴·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인진기자 ij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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