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오성출장소장 장창만경사

장창만 평택경찰서 오성출장소장(경사·47)을 비롯한 직원 7명이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는등 주민속에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직원들은 지난 3월28일부터 격일근무에서 3부제 근무로 전환됨에 따라 비번날을 이용, 평택지역 쌀생산의 30%를 차지하는 오성면민 농촌 일손돕기 봉사에 나서게 된 것.

이에따라 지난달 30일에는 김길호 경사 등이 오성면 창내리 송용헌씨 농가에서, 지난 5일에는 장소장 등이 죽5리 서병승씨 논에서, 7일에는 김동성 경장 등이 안화리 손한수씨 논에서 못자리 작업을 도와주었으며, 앞으로도 돌아가며 비번날을 이용,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장소장은 또 지역유지 및 이장 등과 협조체제를 갖추고 치안유지 현장체험 희망자 45명과 함께 순찰차 탑승, 도보순찰, 소내대기 등 민관협력체제 치안구축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아니라 소내 주차장을 개방하는 한편, 자전거·오토바이 보관소 운영, 식수제공, 공중전화 이용 등 주민편의 제공에 앞장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택=이수영기자 sy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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