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남수원전화국 5층에서 경기고객센터 개국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의 각종 민원을 종합적으로 처리해 주는 고객센터에서는 전화민원 및 고장접수 등 기존 유선분야 업무 처리 뿐만아니라 전용회선을 비롯한 데이터통신 상품의 청약과 상담을 위한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그동안 각 전화국에서 고장접수 및 100번을 별도로 운영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바람에 신속성·일괄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나 이번 고객센터 개국을 계기로 모든 민원업무가 통합되면서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전화업무에 관한 모든 사항은 국번없이 ‘100번’, 전화고장 신고는 ‘110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규정기자 kjsh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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