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 2주년 기념행사

전력용 반도체 전문업체인 페어차일드 코리아 반도체㈜는 13일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소재 본사 사업장에서 김덕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주년 기념행사와 국내외 우수 고객사 및 협력업체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을 가졌다.

김덕중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2년동안 괄목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앞으로 품질경쟁력 제고와 고객서비스 강화로 경기하강에 따른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분발을 강조했다.

페어차일드 코리아는 창립 첫해인 99년에 5억3천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증가와 함께 수출 및 외자유치, 환경보호 및 지역유대 강화 등에 주력해 우수 외국인 투자 기업상, 산업포장, 우수 노사관계상, 녹색 에너지기업대상, 부천 펠로우쉽(Fellowship)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인 토착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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