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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은 합병일정 마련

승인 200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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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택은행의 합병승인을 위한 주총일이 오는 10월20일로 잠정결정 됐다.17일 국민·주택 합병추진위원회는 금주내로 합병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6월30일까지 미국 회계기준에 따라 국민은행의 재무자료 작성을 끝내고 오는 8월말에는 뉴욕증시 상장을 위한 미국 증권관리위원회(SEC)의 유효선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0월20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총을 개최해 합병계약을 승인받고 설립위원을 선임하는 등의 절차를 밟아 오는 10월말 합병을 마무리짓게 된다.

11월5일에는 신설은행의 설립등기와 국민·주택은행의 소멸등기를 완료하고 11월15일 합병은행의 신주상장과 주권교부를 실시한다.

합추위는 이날 신설합병에 따른 추가비용은 미리 납부한 법인세 문제가 해결될 경우 3천만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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