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28일 군포공연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해설을 곁들인 ‘토요발레’가 28일 오후7시 군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동물의 사육제와 발레이야기’로 꾸며진 이번 공연 1부에서는 발레작품을 감상하는데 필요한 여러 요소인 무대, 조명, 의상, 발끝으로 서게하는 토슈즈 등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발레의 기본동작, 마임 등 발레에 대한 궁금증을 문훈숙 단장이 광대 재롱이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여 준다.

제2부에서는 ‘동물의 사육제’를 선보이는데 서커스 무대를 배경으로 어릿광대, 어미닭과 병아리, 코끼리 원숭이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캐릭터가 등장해 즐거움을 주게되며 여왕의 우아하고 애절한 모습에서 관객들은 감동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기획된 ‘토요발레’는 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객들이 관심을 갖는 등 이젠 군포시민회관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연문의 390-3510∼4.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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