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택지개발지구내 주거전용 단독택지 283필지 1만9천여평이 이달중 공급된다.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택지는 ‘수요자 맞춤형’인데다 공급예정가도 평당 220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9일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단독택지는 당초 평균 66평형으로 분할됐으나 수요자가 요청할 경우 181∼660㎡(55∼200평)의 다양한 평수로 분할, 공급된다.
이들 단독택지 가운데 건축이 불가한 소규모 토지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가로형 블록은 가로로, 세로형 블록은 세로로 각각 분할하고, 맞춤형 택지 확정으로 인접 토지구획이 55평이하의 소규모 토지가 발생할 경우 공급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필지분할이 지구단위상세계획 등 인허가 변경사항임을 감안, 매수자가 요청한 대로 인허가 변경이 불가할 경우 납부금액에 예약금 입금일로부터 반환일까지의 법정이자를 가산하여 반환해 주기로 했다. 이들 단독택지의 대금은 3년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부천= 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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