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에 대형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가 설립된다.인천상공회의소와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S&C, 한국휴렛팩커드(HP), ㈜바이토토 인천에 IDC(Internet Data Center)/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설립을 추진키로 합의하고 지난 16일 각 사 관계자가 모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화S&C는 IDC의 자금과 경영, 한국휴렛팩커드는 컴퓨터시스템과 PC제조 솔루션, ㈜바이토토는 컨설팅 부분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상의와 이들 3개 업체는 다음달까지 사업계획 수립 및 법인설립 문제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9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천상의의 관계자는 “경인지역 중소업체들에 최소의 비용으로 최첨단 시스템과 최신 정보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터넷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제홍기자 jhyo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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