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주요 백화점들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18일부터 유명브랜드 세일 행사에 들어간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은 18일부터 27일까지 여름패션 제안에 초점을 맞춰 숙녀의류 및 남성정장과 생활잡화 중심으로 기획한 브랜드 세일 행사를 벌이는데 대부분의 품목의 경우 20∼30% 할인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분당·일산점은 18∼27일까지 10일간 1천200여 입점 브랜드 중 55%가 참여하는 유명브랜드 바겐세일을 벌인다.
이 기간 침구, 베개 등의 기획상품을 염가 판매하는 ‘여름건강침구 기획전’과 ‘여름 정장 종합전’이 진행된다.
LG백화점 구리·안산·부천점에서는 18∼27일까지 가정용품과 남성의류의 90%이상이 브랜드세일에 참여, 여름 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18∼31일까지 남성의류와 생활용품, 가전용품 등을 중심으로 유명브랜드 세일을 벌인다.
남성의류의 경우 입생롤랭, 피에르가르텡, 캠브리지, 갤럭시, 닥시 등의 브랜드 상품이 20∼30% 할인 판매된다.
뉴코아 백화점 동수원점을 비롯 전점은 18일∼24일까지 여성·남성의류 등 여름 신상품을 중심으로 유명브랜드세일을 실시하며 한신코아백화점 성남·광명점 등도 오는 28일까지 층별세일특가전 및 문화·스포츠용품패키지 특별기획전 등을 펼친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세일은 유명브랜드 여름신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돈기자 sd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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