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로타리클럽 송정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오래된 가옥을 고쳐주는것은 물론, 각종 자원봉사로 각박한 사회를 따뜻하고 인정넘치는 사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송회장 등은 지난 13·14 양일간 군남면 옥계1리 마을회관에서 의료지원과 함께 영정사진 촬영과 무료 이발을 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회원인 치과의사 김현우씨와 한의사 황진영씨가 진료를 담당하고, 사진기술을 습득한 회원들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영정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주었다.
또 치아가 없어 고생하는 권옥남 할머니(78·군남면 옥계1리) 등 2명의 노인에게 틀니를 해 주기로 하는등 어버이들에 대한 효행을 실천하기도 했다.
특히 혼자사는 사옥순 할머니(74)에게는 100여만원을 들여 노후한 주택을 고쳐주고 현대식 주방시설과 도배까지 새로 해 주었다./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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