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이 궁굼한점을 문의해 올 때 친절하게 답변해 준 것 뿐인데 상을 받게 돼 얼떨떨 합니다”
고양시 덕양구가 이달부터 시행한 ‘자랑스런 덕양 공무원’제1호로 선정돼 지난 5일 구청장 표창을 받은 임선희씨(30·지방세무 8급)의 소감.
임씨는 평소 세무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민원인을 늘 친절한 미소로 맞이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 동료 직원들의 모범이 돼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무원 모임인 ‘수담회’에서 활동하며 언어 장애인들에게 수화로 세무를 상담해 주고 주말에는 틈틈이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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