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 보급과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5회 도지사기 생활체육길거리농구대회가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을 벌인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이춘택)가 주최하고 안양시협의회와 경기도농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부 우승팀인 부천시와 군포시를 비롯, 60개팀 30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1,2부 시·군대항전으로 치러지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벌여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9일 오전 10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는 택견연합회의 택견시범과 대림대생들의 댄스스포츠 시범이 펼쳐지고 식후 공개행사로는 시구와 프로농구 안양 SBS 스타즈의 시범경기 및 SBS 치어리더팀의 응원시범이 이어진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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