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열린화가협회(회장 정경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열린화가협회는 지난 5월 회원 30여명으로부터 작품 1점씩을 기증받아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 250여만원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꿋꿋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됐다.
이번에 도움을 받는 학생들은 11개동에서 각 1명, 수리동에서 2명 등 총 12명으로 1인당 20만원씩 헤택을 받게 된다.
정회장은 “내가 사는 지역사회에서 무언가 보람스런 일을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작품·봉사활동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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