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근로자 재활사업게획’ 선포

산재근로자 재활사업계획 선포식을 겸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오는 15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 행사는 노동부가 산재보험 재활사업 5개년계획을 주요 대도시의 산재근로자와 시민 등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산재근로자의 치료와 재활을 지원하는 인천중앙병원 등 산업재해 치료와 관련된 의료관리원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에는 김호진 노동부장관, 최기선 인천시장, 장병조 인천중앙병원장, 산재근로자 등이 참가하며, 재활계획사업 선포 및 상징물 제막, 재활성공 모범산재근로자 포상, 재활사업 5개년 선포와 산재보험 시행 38주년 기념축포 발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마련될 ‘한 여름밤의 국악한마당’ 잔치에는 장사익, 김선녀 등 유명 국악 가수와 한민족 예술단, 인천시립무용단, 한민족국악관현악단 등이 출연한다.

인천중앙병원은 행사장에 80여명의 양·한방 의료진을 내보내 무료 진료 행사를 전개하며 오는 17∼28일에는 병원내 특설 전시장에서 산재근로자들이 만든 귀금속 공예, 목공예, 인장, 표구, 원예, 시계수리 등 재활작품전시회와 함께 최첨단 의지·보장구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허행윤기자 heoh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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