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제5회 경기도 학생웅변대회가 지난 13일 수원시민회관에서 열렸다.
한국웅변인협회 경기도본부(이사장 이치성·회장 신호정)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 줄이기에 일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 5월13일부터 도내 22개 시·군 예선전에 4천여명의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 웅변인협회 신호정 회장은 “학교 폭력이 없는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웅변인들이 앞장 서 맑고 깨끗한 청소년상 구현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규모를 확대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히고 학교폭력 근절 글짓기 대회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복기자 mercury@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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