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선 자유총연맹 안양시지부장

“지역 사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일 했을 뿐인데…”박유선 자유총연맹 안양시지부장(64) 이 ‘자랑스런 안양공고인상’원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양공고 총동문회(회장·원종면)는 올해 첫 ‘자랑스런 안양공고인상’을 제정하고 지역 사회발전은 물론, 모교발전에 꾸준히 노력해 온 박 시지부장을 선정, 지난 14일 오전 재학생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박 시지부장은 지난 1957년 2월 안양공고를 졸업한 뒤 지금까지 안양지역 사회발전은 물론, 장학사업과 안양축구 발전을 위해 많은 시간과 정렬을 쏟아 부었다.

특히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박시지부장은 지난 95년에는 전국 최초로 민간주도의 안양시축구후원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뒤 1억2천여만원의 기금을 조성, 안양지역 초·중·고등학교 축구팀을 위해 뒷 바라지를 하고 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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