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영채 하남시장이 목포상고 총동문회가 뽑은 ‘자랑스런 목상인의 패’를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손 시장(49회)은 지난 22일 오후 전남 목포상고 개교 8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모교 강당에서 후배 학생과 총동문회(회장 이광래) 회원 등 3천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랑스런 목상인의 패’를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김홍일 의원, 허경만 전남지사, 이중근 부영건설회장 등 목상이 배출한 전·현직 정·재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 시장은 이날 부상으로 받은 ‘행운의 열쇠’를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 달라고 총동문회에 기탁했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김대중 대통령(27회)의 축하 격려사를 권 전의원이 대독했다./하남=강영호기자 kangy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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