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직원으로서 굳은 신념과 투철한 직업관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직장이 아니라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신명나게 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4일 부임한 신임 유제복(劉濟福) 한국담배인삼공사 경인지역본부장(48)의 취임일성.
지난 79년 당시 전매청 충주담배원료공장에서 첫 보직을 받은 이후 제조본부 설비·제조국장을 거쳐 청주제조창장, 부산지역지역본부장 등 공사내 요직을 두루 거친 ‘기획통’.
강직한 성품과 온화함을 겸비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예리한 기획력과 판단력, 강력한 추진력을 갖췄으며 매사에 끊고 맺음이 분명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않는 학구파로서 검소한 생활로 부하직원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있는 적극적인 ‘행동파’이기도 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순예씨와의 사이에 1남2녀. 취미는 바둑으로 수준급./정인홍기자 ihch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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