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경찰서는 5일 강화지역내 여관과 음식점 등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사기 등)로 이모씨(31·주거부정)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강화군 선원면 소재 J모텔에 들어가 함께 관광온 동료들이 오면 숙박비를 계산하겠다며 방 2개를 빌리고 술등을 시켜 마신뒤 달아나는등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무전취식을 일삼은 혐의다.
이씨는 특히 같은달 31일 낮 12시께에는 길상면 소재 S농장에 들어가 주인 김모씨(70) 소유의 100㏄오토바이를 훔쳐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고종만 기자 kj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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