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에 항상 만나는 사람들이 있다.하루일과를 교통안내 보조근무로 시작하는 양주군모범운전자회(40·회장 허대용)회원 45명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매일 교통안내 보조근무를 실시,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출·퇴근길을 안전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 매월 거리질서 켐페인을 통해 기초질서 확립에 솔선 수범하고 있으며, 교통안내 표지판을 가리는 수목을 제거하는등 교통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문화행사시 교통안내 등으로 원활한 행사진행은 물론, 군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수능시험날이던 지난 7일에도 어김없이 수험생들을 위해 차량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여명의 수험생은 모범운전자회에서 제공한 차량으로 고사장에 안전하게 입실할 수 있었다.
허회장은 “앞로도 봉사활동을 더욱 열심히 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며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운전자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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