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위한 무료진료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보건강사회(회장 변향순 경기과학고)는 11일 화성시 정남면사무소에서 국내에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보사 및 급식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회는 경제상의 이유로 고향을 떠나 힘겹게 살아가면서도 불법체류 등으로 인해 질병에 대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근로자를 상대로 내과와 소아과 종합검진을 실시해 주었다.

또 적십자 화성지구협의회(회장 신춘자)도 보건강사회의 의료봉사에 참가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위로해 주었다.

한편 경기도 보건강사회는 경기지역 보건교사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에이즈 추방 캠페인을 비롯 홀몸 노인이나 장애우 수용시설 등을 매주 찾아 다니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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