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공고 이영순교장, 대통령표창

36년동안 교육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며 평남 용강군 명예군수 등으로도 활약해 온 이영순씨(79·파주공업고등학교 교장)가 최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장은 그동안 1만2천여명의 파주공고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매년 100% 취업률과 200여명을 대학에 진학시키는 성과를 올려왔다.

이교장은 또 예체능 분야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원, 전통의 관악부가 제21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고등부 금상을 차지했으며, 축구부는 지난 99년 제26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 중고축구대회 우승 등 크고작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

성균관대학원을 졸업한 후 파주중·공업고등학교를 설립한 이 교장은 한구석 밝히기운동 부총재, 한국와이즈맨 중부지구 총재, 파주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 이사장 등을 엮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 봉사해 왔다.

▲파주문화상 수상 ▲국민훈장 국민포장 ▲한국일보 주최 한국교육자 대상(스승의상) ▲경기도 사도대상(교원단체연합회 주최)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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