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학경기장 코스타리카 감독 방문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이 외국팀 감독에 첫선을 보이고 아름다운 외경과 최상급 경기장 시설에 찬사를 받았다.

인천에서 터키를 상대로 월드컵대회 C조 예선 두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는 코스타리카 기마라에스(Guimalaes) 감독은 4일 인천문학경기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잔디와 워밍업실 및 라커룸 등 경기장 시설이 세계적이며 항구도시인 인천을 상징하기 위해 경기장 지붕을 돛대와 돛으로 형상화한 것과 파도 모양의 관중석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과 터키 중국 등 같은 조와의 경기 모두가 중요하지만 인천에서 벌어지는 터키와의 일전이 16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0년 월드컵 때 처녀출전해 이미 16강 진출을 달성한 바 있으며 우리 팀 목표는 8강 진출”이라고 밝혔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