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순찰차 태워주기 운동’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천 호법파출소(소장 김대선)는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지난 11월 초부터 ‘순찰차 태워주기 운동’을 전개, 현재까지 단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토록 하고 있다.
호법파출소 하승진 경장과 강이훈 순경은 실제로 최근 밤길을 걸어가던 시각장애인 유모씨(35·호법면 유산4리)를 발견, 집까지 태워다 줘 가족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현재 호법파출소측이 순찰차로 태워다 준 주민은 학생을 비롯, 노약자, 부녀자 40여명과 주취자 10여명에 이르고 있다.
주민 이호영씨(46)는 “호법파출소의 순찰차를 꼭 한번은 타보고 싶다”며 “주민 편안과 안녕에 주력하고 경찰 모습이 보기좋다”고 말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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