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 신인 4명 계약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12일 구단사무실에서 내년도 입단예정인 성균관대 출신 외야수 조재호 등 4명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는 178cm, 75kg의 좌타자 조재호와는 계약금 6천만원, 연봉 2천만원 등 총 8천만원에 계약했고, 우완정통파 투수인 문정환(홍익대)과는 계약금 3천500만원에 연봉 2천만원에 사인했다.

또 부천고 졸업예정인 송선목과는 계약금 없이 연봉 1천700만원, 투수 최환인(제일유리)과는 연봉 2천만원에 계약했다.

이로써 현대는 내년 입단예정 신인선수 14명중 지난 7월 고교 졸업예정인 서울고 출신 투수 배힘찬 등 4명을 포함해 모두 8명과 계약을 마친 상태며 4대 드림팀에 속해있는 국가대표 이대환(투수·동국대), 김민우(내야수·한양대)를 비롯 6명과는 아직 계약을 맺지 못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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