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가 성공월드컵 지름길"

(재)경기도 2002년월드컵 수원경기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 브리핑실에서 이사장인 임창열 도지사 주재로 2001년도 7차 이사회를 개최, 주요 업무보고 및 새해 예산(안)을 의결했다. <사진>

이날 통과된 월드컵 추진위의 새해 예산은 257억8천만원이다.

또 이사회는 2001년도 제3회 추경예산에 대한 세입·세출(안)을 의결했으며, 직제및 정원규정·자문위원회구성 및 운영규정 개정(안) 등 7개 심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사회는 이날 2001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02 한·일월드컵대회 수원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숙박및 교통문제 등을 원활히 해결하기 위해 남은 기간동안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했다.

임창열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경기장의 완공으로 수원월드컵의 1단계 성공을 거뒀다”라며 “지난 도자기 엑스포에서 보여준 1천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어느 한곳도 부족함이 없는 성공월드컵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선학·정민수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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