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 장애인시설 찾아

이천경찰서(서장 최광화)는 구랍 26일 이천시 부발읍 죽당리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라선교원을 방문, 옷가지 등 생필품 3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성품을 전달했다.

이날 선교원측에 전달된 성품은 이천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은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했다는 마음에 흐뭇해 했다.

주라선교원 김준묵 목사(38)는 “연말연시지만 불우시설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예년과 달리 뜸해지고 있는 이때 경찰의 이같은 선행에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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