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이웃들과 즐거운 점심식사 ASE코리아

전반적인 반도체 산업의 침체로 자신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를 묵묵히 실천하는 회사가 있다.

반도체 생산과 테스팅 전문회사인 ASE코리아(사장 짐 스틸슨)는 그동안 임직원이 모은 성금으로 구랍 22일 무의탁노인, 결식아동, 소년소년가장, 장애인 시설원생과 보육원생 등을 회사로 초청, 점심을 대접하고 푸짐한 선물을 나눠주는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짐 스틸슨 사장은 “ASE코리아는 지난 34년동안 지역사회봉사위원회를 두고 지역내 불우이웃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며 “회사가 어렵다고 해서 전통을 이어온 이웃 봉사의 맥이 끊겨서는 안된다는 생각 아래 직원들과 뜻을 모아 이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말했다.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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