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는 2002 시즌을 맞아 선수단 등번호를 새롭게 확정, 발표했다.
2002년도 입단한 신인들과 용병선수들은 새로운 등번호를 받았으며 기존 선수중에는 외야수 심정수가 플레잉코치로 승격된 장광호의 등번호를 승계해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 되기전 두산에서 달았던 32번을 다시 사용하게 됐다.
또 외야수 정수성은 김인호 스카우트가 달았던 8번을 승계받아 2002시즌에 활약하게 됐다.
심정수에게 등번호를 물려준 장광호 코치는 심정수가 달았던 44번을 달아 등번호를 맞바꿨고 투수코치인 정명원 코치는 82번이었던 등번호를 77번으로 바꿔 달았다.
신인중에는 드림팀 출신으로 억대 계약금을 받은 조용준이 51번, 이대환이 33번(이상 투수), 김민우가 3번을 배정받았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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