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육상연맹, 올예산 4억1천만원 확정

경기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상배)은 17일 수원시 길림성에서 2002년도 이사회와 정기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2001년도 사업결산 및 200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경기도육상경기연맹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 3억4천만원보다 7천만원이 늘어난 4억1천만원으로 도내 경기단체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또 도육상경기연맹은 3.1절기념 단축마라톤대회를 비롯, 8개 자체사업과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 25개 사업을 시행키로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또 심판의 구분과 사기진작을 위해 심판복(상의)의 지급및 도육상경기연맹에서 개최하는 전대회에 심판비를 일괄 지급키로 했으며, 원로 육상인들과의 정기적인 회합과 지도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상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경기도육상은 전국체전 10연패를 비롯, 전국소년체전 6연패, 문화관광부장관기및 교보생명컵대회 1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다”며 “이는 임원, 선수 등 모든 육상인이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