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는 상큼하고 화사한 오렌지와 핑크빛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 패턴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태평양과 LG생활건강 등 주요 화장품 업체들은 최근 올 봄 메이크업 패턴을 발표하고 2월 신제품 출시에 맞춰 본격적인 판촉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태평양은 올 봄에 낭만적이고 여성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메이크업 패턴이 유행할 것으로 보고 신선한 오렌지나 로즈빛 입술에 연두색 아이섀도로 포인트를 준 ‘해피 칵테일’ 메이크업을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복숭아빛이 감도는 핑크와 자연스럽게 반짝이는 오렌지를 봄 메이크업의 주색상으로 발표하고 이들 색상을 이용한 메이크업 패턴 ‘발레리나 핑크’와 ‘발레리나 오렌지’를 제시했다.
코리아나는 도발적인 ‘오렌지 윙크’와 여성적인 ‘핑크 프로포즈’를 봄 메이크업패턴으로 발표하고 같은 색깔의 아이섀도를 사용한 상큼하고 여성스런 이미지 연출법을 제시했다.
애경산업은 발랄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기초로 한 ‘팝 핑크’와 세련된 이미지의 ‘샤이닝 스타’를 제안했고 나드리화장품은 핑크를 주력 색상으로 발표했다.
또 한국화장품은 과일 이미지를 립스틱 색깔에 적용한 ‘핑크 스무디’와 ‘오렌지스무디’를 봄 메이크업 패턴으로 발표하고 자연스럽고 신선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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