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공고, 사뿐히 8강 안착

파주공고가 제30회 경기도협회장기축구대회 남자 고등부에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안착했다.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오른 파주공고는 4일 동두천 사동초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고등부 동두천 신흥고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에 선착했다.

또 동두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천 정명고가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가평 청평공고를 역시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쳐 8강에 올랐고, 고양 능곡고는 접전끝에 오산고를 1대0으로 제압, 준준결승 대열에 합류했다.

구리고는 동두천고와 전·후반 80분간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신승을 거두고 8강에 나섰고, 수원공고는 1회전에서 안양공고를 2대1로 따돌려 5일 광문고와 8강행을 다투게 됐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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