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모(의정부공고)가 2002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핀급 정상에 올랐다.
김승모는 11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핀급 결승에서 정민호(포항 영신고)와 접전 끝에 3대3 동점을 이뤘으나 내용면에서 앞서 우세승을 거두고 1위를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플라이급에서는 임성묵(인천체고)이 최승록(청주기계공고)을 맞아 난타전 끝에 9대8로 신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고, 일반부 헤비급에서는 변명수(경문대)가 정성원(하남시협회)에 기권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여자부 라이트급 준결승에서는 서소영(수원정산고)이 백선아(관저고)에 4대3으로 승리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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