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욱 '4강 펀치'

안성 금광중의 박진욱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전 겸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복싱 도대표 2차평가전에서 중등부 플라이급 4강에 올랐다.

박진욱은 18일 수원종합운동장 복싱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중등부 플라이급 1회전에서 이재문(용인 태성중)을 날카로운 스트레이트로 몰아붙여 1회 통쾌한 RSC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 이충효(안양 호계중)와 결승행을 다투게 됐다.

또 라이트급에서 이건호(수원 수일중)는 강해진(태성중)을 판정으로 누르고 4강에 올라 김지호(호계중)를 꺾은 오태식(의정부서중)과 맞붙는다.

고등부 밴텀급 8강에서는 백종욱(안양공고)이 박귀영(경기체고)을 판정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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