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중 정상트라이

안양 대안중이 제31회 전국소년체전 럭비 중등부 도대표 2차선발전에서 우승, 경기도대표로 확정됐다.

1차선발전 우승팀 대안중은 18일 상무부대 럭비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중등부 결승전에서 윤장호가 3개의 트라이를 성공시키는 등 모두 8개의 트라이를 집중시켜 안효원의 트라이로 영패를 모면한 성남서중을 48대5로 꺾고 우승했다.

대안중은 전반 임대규와 윤장호가 2개씩의 트라이를 번갈아 성공시키고 전문키커 배규민이 3개의 골킥을 성공시켜 26대0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후반전 들어서도 대안중은 윤장호의 트라이를 시작으로 윤영배, 안수민, 배규민이 잇따라 트라이를 작렬시켜 19분 안효원이 트라이 1개를 성공시킨 성남서중을 크게 따돌렸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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