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승환 '황금펀치'

방승환(의정부공고)이 제27회 경기도학생체전 복싱 고등부 미들급 정상에 올랐다.

방승환은 20일 수원종합운동장 복싱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미들급 결승전에서 김충휘(평촌공고)를 몰아붙여 3회 RSC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라이트 미들급의 박성호(부천공고)는 김민욱(영석고)을 판정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밴텀급의 김용진(경기체고)도 백종욱(안양공고)에게 판정승을 거둬 우승했다.

라이트 플라이급 결승에서는 홍정표(신갈고)가 채완병(김포공고)을 2회 RET로 눌렀고, 웰터급의 최근식(부천공고)도 고윤철(경기체고)을 판정으로 이겨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중등부에서는 라이트 플라이급 김태섭과 플라이급 신희환(이상 금광중)이 각각 이두영(의정부서중)과 이충효(호계중)를 꺾고 동반우승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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