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830선 붕괴

종합주가지수가 미국 증시의 급락과 반도체 가격약세 등의 영향을 받아 30포인트 가까이 추락하며 820선으로 주저앉았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5.79포인트 떨어진 840.93으로 출발해 840선에서 공방을 벌이다 오후들어 하락폭을 키워 29.85포인트 급락한 926.87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 실업률 급등 소식에 따른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급락이 외국인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특히 정보기술(IT) 경기 부진과 반도체 D램 가격의 약세가 삼성전자의 주가 급락으로 이어져 종합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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