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태권도 화성시 원년 종합우승

화성시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에서 원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26일 장안대 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200점을 획득, 수원시(120점)와 시흥시(100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품새 부문에서는 시흥시가 고양시(2위)와 동두천시, 양평군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고, 격파 부문에서는 안양시가 수원시(2위)와 양평군, 여주군(이상 3위)을 따돌렸으며 태권체조와 시범 부문에서는 화성시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태권도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개막된 이번 대회에는 31개 시·군 1천36명이 참가, 이틀동안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생활체육 종목으로의 태권도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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