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나(오산 성호고)가 제83회 전국체전 롤러 도대표 1차선발전에서 여고부 1천m 정상에 올랐다.
이나나는 28일 인천 동촌롤러경기장에서 벌어진 여고부 1천m 결승에서 1분37초37을 기록, 오민지(1분37초40)와 차현주(이상 일산동고·1분37초42)를 제치고 우승했다.
또 남고부 1만m 포인트경기서는 남유종(안양 동안고)이 50점으로 정재민(성남 양영공고·30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으며, 1천m 결승에서는 황현호(평택고)가 1분38초79로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 T-300m에서는 임용운(양영공고)이 28초19로 황현호(28초45)를 제쳐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서는 오민지가 31초06으로 이나나(31초59)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여고부 5천m 포인트경기서는 김선미(성남여고)가 41점으로 같은팀 이진숙(38점)을 3점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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