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축구 율전중 수원 평정

율전중이 제6회 수원교육장기 중학교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율전중은 29일 수성중 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2골을 뽑아낸 장지욱의 활약에 힘입어 남수원중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율전중은 전반 15분 남수원중 김도훈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분 센터서클 부근에서 이현우가 페널티 정면으로 찔러준 볼을 장지욱이 오른발 발리슛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승기를 잡은 율전중은 후반 24분 문전 혼전중 상대수비의 핸드링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장지욱이 성공시키며 남수원중에 신승을 거뒀다.

한편 율전중 골키퍼 박형순은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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